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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시니어 대상 무료 피싱케어 '지켜드림' 출시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23 17:51
수정2025.06.23 17:57

[신한카드는 시니어 고객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료 피싱케어 서비스인 '신한 쏠(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신한카드는 시니어 고객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료 피싱케어 서비스인 '신한 쏠(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 피싱에 취약한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 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사후보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인공지능(AI)으로 한층 정교해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시니어에 특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 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별도의 앱 설침 없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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