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동원건설산업 등급 'BBB/부정적'→'BBB-/안정적' 하향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23 17:31
수정2025.06.23 17:33
[(동원건설산업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한국기업평가는 동원건설산업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기평은 평정 논거로 원가 부담 확대 등으로 이익창출력 저하, 손실 누적 및 현금흐름 약화 등으로 재무구조 저하, 대손 반영 가능성 등 고려 시 재무안정성 개선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 등을 들었습니다.
먼저 한기평은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23년 이전 수행한 물류센터 등의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크게 확대됐다"면서 "수주잔고 전반에 걸쳐 원가 부담이 상승하며 2022년과 2023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2024년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2024년 말 자본총계는 624억원으로 2021년 말 1천36억원 대비 크게 저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신규 수주 축소와 기존 수주 물량의 소진으로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43.9% 감소한 3천714억원을 기록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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