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 언급…"보복하면 더 큰 공격"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6.23 11:18
수정2025.06.23 11:40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 시설을 기습 공습한 데 이어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큰 공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권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지만, 만약 현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느냐"라고 적었습니다.
마가(MAGA)에 빗대어 미가(MIGA), 즉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표현도 썼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시설 공습은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이란의 핵포기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해 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미국 정부의 기조 변화를 뜻하는 것인지, 이란 내부를 흔들기 위한 것인지 아직 의도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란이 보복에 나서면 훨씬 강력한 무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미국 시민과 미군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며, 확전을 시사한 이란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앵커]
우리 정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정부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 차관 주재로 이틀째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관련 부처에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에너지 가격과 수급 상황을 밀착 점검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상승에 편승한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국내 석유류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당국은 또 금융시장 급변 시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가동할 방침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 시설을 기습 공습한 데 이어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큰 공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권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지만, 만약 현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느냐"라고 적었습니다.
마가(MAGA)에 빗대어 미가(MIGA), 즉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표현도 썼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시설 공습은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이란의 핵포기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해 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미국 정부의 기조 변화를 뜻하는 것인지, 이란 내부를 흔들기 위한 것인지 아직 의도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란이 보복에 나서면 훨씬 강력한 무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미국 시민과 미군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며, 확전을 시사한 이란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앵커]
우리 정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정부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 차관 주재로 이틀째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관련 부처에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에너지 가격과 수급 상황을 밀착 점검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상승에 편승한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국내 석유류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당국은 또 금융시장 급변 시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가동할 방침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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