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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중동 확전 불안감에 장 초반 코스피 3천선 아래로

SBS Biz 박다은
입력2025.06.23 09:52
수정2025.06.23 15:41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강관우 더프레미어 대표

Q. 지난주 금요일, 3년 5개월 만에 코스피가 3천 포인트를 돌파했는데요. 올해 국내 증시가 괜찮을 것이란 전망을 계속 내놓으셨던 대표님은 최근까지 시장 흐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Q. 정말 모처럼 상승세를 탔는데, 또다시 악재에 직면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이 이란의 핵심 핵 시설을 기습 타격하면서 이란은 보복을 예고했고요. 이란과 대리 세력이 미국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 중동을 넘어 전 세계정세가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는데요.  그럼 금융시장에 미칠 여파는 어느 정도일까요? 

Q. 그리고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란 외신 보도도 있었는데요. 만약 현실화되면, 국내 반도체주 그리고 국내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Q. 하지만, 그간 중동 분쟁과 미국발 관세전쟁의 악재에도 장이 승승장구했기에 장기적으로는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도 여전하던데요. 하반기, 삼천피 안착과 추가 상승 가성... 대표님은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요? 

Q. 대표님 말씀대로 지금 이 큰 흐름이 바뀌지 않고 간다면, 중동 리스크로 시장이 흔들릴 때,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까요?  

Q. 종목별 흐름을 보면요. 일단, 정책 수혜 기대가 커진 금융과 내수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30조 원 규모의 추경 집행이 본격화될 경우, 이들 종목은 상승폭을 더 키울까요? 아니면 이미 어느 정도 기대감이 반영됐다 보시는지요? 

Q. 코스피 전고점 돌파는 대형주에 달렸단 진단도 있던데요. 코스피가 3천 선을 뚫었지만,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이 저조한 초대형주,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6만 원 선을 넘지 못하고 있잖습니까? 게다가 미국발 악재도 또 발생했고요.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초대형주 흐름은 어떨지요? 하반기 지수 상승에 베팅한다면 다른 종목보다 주가 흐름이 저조한 초대형주를 주목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Q. 상반기 지수 상승을 이끈, 조선주와 방산주, 원전주에 대해선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던데요. 특히, 방산주가 중동 리스크로 계속 급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 상승폭은 어느 정도 일지요? 

Q. 그간 국장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서, 차마 진입하지 못한 분들 가운데, 포모, 그러니까 소외공포심리를 느끼고 지금이라도 들어가 볼까?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을 위해 딱 한 종목만 꼽아주신다면, 어떤 종목이 좀 괜찮다 보시는지요? 

Q. 미국증시도 살펴보자면요. 지금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된 만큼, 단기 조정을 불가피하겠죠? 

Q. 그간 대표님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서학개미들에게 조금 덜어내고 국내증시로 들어오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런 의견을 계속 주셨는데요. 코스피가 3천 포인트를 넘은 지금도 계속 유효하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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