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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최주연

이 시각 시황입니다. 

3년 반 만에 드디어 도달한 삼천피, 미국의 이란 공습에 속절없이 휘둘리는 모습입니다. 

이란이 미국의 공격에 보복을 시사하며 확전 가능성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는 분위기인데요.

현재 코스피는 1.26% 하락하면서 3000포인트 뚫린 모습입니다.

코스닥은 1.86% 크게 내리면서 776선 지나가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수급상황 보시죠.

개인 홀로 3,990억 원 매수 우위 보입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 우위 보입니다.

코스닥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개인만 홀로 372억 원 매수 우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외국인이 230억 원, 기관이 67억 원 매도 우위 나타냅니다.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23일)은 해운사, 석유와 가스, 가스 유틸리티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자동차, 전기장비, 출판 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겠습니다.

먼저 에너지주가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현재 중앙에너비스가 28.14% 오르면서 현재 25,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흥구석유가 23.31% 강세 시현 중으로 거래가 19,150원입니다.

극동유화가 8.74% 오르고 있습니다.

SK가스와 SK이노베이션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해운주도 여지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간밤 이란 의회가 미국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는데요.

해상 봉쇄가 현실화하면 해상운임이 올라가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STX그린로지스가 13.25% 강세로 현재가 11,450원입니다.

흥아해운이 15.74%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한해운이 9.4% 오르면서 현재 1,828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HMM이 3.04%, 팬오션이 2.05% 오르고 있습니다. 

이어서 방산주도 덩달아 급등세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종목별 시세 체크해 보면 현재 풍산이 12.02% 강세 보이면서 거래가 141,700원입니다.

풍산홀딩스가 9.54% 오르면서 48,800원 지나가고 있습니다. 

빅텍이 7.65% 오르고 있습니다.

엠앤씨솔루션과 대성하이텍도 강세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주도 살펴보면, 반도체주 현재 일제히 약세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에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제재가 이뤄질 경우 향후 중국 공장의 효율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고, 또 최근 반도체주 상승세의 발판 역할을 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다시 좌초딜지 모른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가 현재 2.72% 크게 빠지면서 현재 249,500원입니다. 

삼성전자가 2.69% 빠지면서 57,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이 2.23% 빠지면서 46,000원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상황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