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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SNS 외교 메시지, 상대국 언어로 함께"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6.21 14:08
수정2025.06.21 14:12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 관련 메시지를 상대국 언어로 함께 적어 보여주는 소통형 외교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기간 진행된 양자 정상회담 관련 메시지를 한국어와 상대국 언어를 병기한 형태로 소셜미디어(SNS) X(엑스·옛 트위터)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순방을 떠나기 전 "SNS 메시지를 작성할 때는 상대국 언어도 병기해 외교적 존중과 소통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 계신 교민은 물론 해당 국가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메시지가 직접 닿아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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