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수주전 막바지…포스코이앤씨·HDC현산 사활거는 이유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6.20 17:45
수정2025.06.20 18:37
[앵커]
서울 한복판에서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두고 두 거대 건설사가 맞붙었습니다.
이번 주말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가 선정되는데,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막판 홍보전이 치열합니다.
두 건설사가 자존심을 걸고 이번 사업 수주에 총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가 뭔지 류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옛 철도공사 정비창 부지와 맞닿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전 막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한 건물 4층과 5층에 나란히 홍보관을 차리고 매일매일, 하루 서너 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며 조합원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용산역 1호선에서 한강 방향의 7만 2천㎡ 부지입니다.
아파트 770여 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90여 실의 상업·업무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세대수를 다소 줄인대신 넓은 평수의 호수를 최대한 확보했다는 점과 단지 내 수직정원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지하공원 개발사업권으로 용산역과 새 아파트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조합원 설득에 나섰습니다.
양사가 수주 총력전을 벌이는 건 용산역 일대라는 지역이 갖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포스코는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를 용산 한복판에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아이파크몰은 물론이고 지하개발 사업권까지 따낸 터라 이번 기회로 '용산하면 현대산업개발'이라는 인식을 심겠다는 복안입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업무지구로 개발될 수 있는 개발 환경인 데다가 또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GTX-B 노선, 1호선, 경의중앙선, 4호선 조금 더 올라가면 삼각 지역 6호선 이런 것들하고 보면 거의 뭐 교통의 결절점 역할을 (합니다.)]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조합은 이틀뒤인 22일 조합원 441명의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합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두고 두 거대 건설사가 맞붙었습니다.
이번 주말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가 선정되는데,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막판 홍보전이 치열합니다.
두 건설사가 자존심을 걸고 이번 사업 수주에 총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가 뭔지 류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옛 철도공사 정비창 부지와 맞닿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전 막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한 건물 4층과 5층에 나란히 홍보관을 차리고 매일매일, 하루 서너 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며 조합원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용산역 1호선에서 한강 방향의 7만 2천㎡ 부지입니다.
아파트 770여 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90여 실의 상업·업무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세대수를 다소 줄인대신 넓은 평수의 호수를 최대한 확보했다는 점과 단지 내 수직정원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지하공원 개발사업권으로 용산역과 새 아파트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조합원 설득에 나섰습니다.
양사가 수주 총력전을 벌이는 건 용산역 일대라는 지역이 갖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포스코는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를 용산 한복판에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아이파크몰은 물론이고 지하개발 사업권까지 따낸 터라 이번 기회로 '용산하면 현대산업개발'이라는 인식을 심겠다는 복안입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업무지구로 개발될 수 있는 개발 환경인 데다가 또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GTX-B 노선, 1호선, 경의중앙선, 4호선 조금 더 올라가면 삼각 지역 6호선 이런 것들하고 보면 거의 뭐 교통의 결절점 역할을 (합니다.)]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조합은 이틀뒤인 22일 조합원 441명의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합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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