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뛰자 과천·평촌 '들썩'…수도권도 불기둥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6.20 17:45
수정2025.06.20 18:37
[앵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제는 서울 인근 수도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과 맞닿아 있는 과천이나 평촌 지역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4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지금 아니면 집을 못 살 것 같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시장 과열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과천에서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단지입니다.
지난달 전용 84㎡가 25억 3천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직전 최고가보다 5천만 원 오른 건데, 해당 단지에서 국민평형이 25억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수월 / 과천 공인중개사 : 4월부터 문의가 많아졌고요. 과천 집값이 들썩들썩하는 이유가 (집을 사려는) 외부인들이 많고요. (인근) 재건축 이주 수요로 인해 높아진 전세가를 이용해서 갭투자로 집을 사려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안양 평촌에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에 입주 30년 차인 노후단지 전용 102㎡가 12억 9천만 원에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토허제의 실거주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경매 시장에선 서울 아파트의 경우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이례적인 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인만 /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아파트 가격 흐름이 불장이 되는 이유는 불안감 때문이거든요. (정부의) 규제 카드까지도 나올 수는 있는데, 내 집 마련을 포기하기보다 또 다른 방법을 더 강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장을 완전히 잠재우기는 역부족일 것 같습니다.]
정부는 전세 대출에도 DSR 적용하는 등 수요를 억제하는 규제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 주택 공급대책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제는 서울 인근 수도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과 맞닿아 있는 과천이나 평촌 지역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4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지금 아니면 집을 못 살 것 같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시장 과열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과천에서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단지입니다.
지난달 전용 84㎡가 25억 3천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직전 최고가보다 5천만 원 오른 건데, 해당 단지에서 국민평형이 25억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수월 / 과천 공인중개사 : 4월부터 문의가 많아졌고요. 과천 집값이 들썩들썩하는 이유가 (집을 사려는) 외부인들이 많고요. (인근) 재건축 이주 수요로 인해 높아진 전세가를 이용해서 갭투자로 집을 사려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안양 평촌에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에 입주 30년 차인 노후단지 전용 102㎡가 12억 9천만 원에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토허제의 실거주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경매 시장에선 서울 아파트의 경우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이례적인 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인만 /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아파트 가격 흐름이 불장이 되는 이유는 불안감 때문이거든요. (정부의) 규제 카드까지도 나올 수는 있는데, 내 집 마련을 포기하기보다 또 다른 방법을 더 강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장을 완전히 잠재우기는 역부족일 것 같습니다.]
정부는 전세 대출에도 DSR 적용하는 등 수요를 억제하는 규제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 주택 공급대책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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