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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출 문턱 높인 농협은행…타행 주담대 갈아타기 일시 제한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6.20 17:16
수정2025.06.20 17:29


농협은행이 타행에서의 주택담보대출 대환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에서 주담대의 타행대환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다른 은행의 대출을 농협은행에서 받지 않음으로써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여신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다른 은행의 대면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일시 제한했고, 지난 9일부터는 수도권 소재 유주택자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취급을 일시 제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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