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경제일정] 머스크 "테슬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제품"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6.20 10:47
수정2025.06.20 11:25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엔 S&P글로벌이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를 내놓습니다.
앞서 5월 PMI 확정치는 제조업이 52, 서비스업은 53.7로, 모두 기준선인 50을 넘기면서 확장세가 유지된 바 있습니다.
5월 기존주택 판매도 확인하시고요.
국내에선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가 나옵니다.
10일까지 집계는 시장에 안도감을 줬죠.
자동차와 반도체가 견인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지난달 8% 넘게 줄었던 미국으로의 수출이 4% 가까이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관심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차량, 로보택시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일요일,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하는데, 계속 연기됐던,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벤트입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까지 강조했는데, 운전대도 없고, 페달도 없는 차, 결국 안전 문제가 최대 관건이겠죠.
무엇보다 이번엔 예정된 날짜에 공개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화요일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소비 관련 소프트 데이터가 계속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관심이 높습니다.
일단 지난달 지수는 관세 유예 영향으로 다섯 달만에 깜짝 반등했습니다.
이밖에 지난 4월 미국 대도시 주택 가격도 확인하시고요.
한국은행의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나오는데요.
5월 수치는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101.8을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8포인트나 급등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도 주목되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비를 GDP 대비 5%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합의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결과에 따라 국내 방산주도 크게 움직이겠죠.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집계 정도가 눈에 띄고요.
기업 실적에 초점을 맞추셔야겠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는데 반도체주 흐름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마이너스 0.2%,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최종 수치 확인하시죠.
그리고 지난달 잠정주택 판매 수치도 체크하시고요.
한국은행은 기업 체감경기를 알 수 있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5월엔, 2.8포인트 오른 90.7로,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100을 밑돌면서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목요일엔 나이키 실적도 보셔야겠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큰 인플레이션 지표가 대기 중입니다.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나오는데, 연준이 핵심 데이터로 활용하는 근원 PCE 수치가 중요합니다.
앞서 4월 수치, 그리고 5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모두, 관세 여파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수치,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이밖에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도 나오는데요.
앞서 나온 예비치는 소비자 지수가 60.5로 개선됐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1%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변동 여부 확인하시고요.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엔 S&P글로벌이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를 내놓습니다.
앞서 5월 PMI 확정치는 제조업이 52, 서비스업은 53.7로, 모두 기준선인 50을 넘기면서 확장세가 유지된 바 있습니다.
5월 기존주택 판매도 확인하시고요.
국내에선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가 나옵니다.
10일까지 집계는 시장에 안도감을 줬죠.
자동차와 반도체가 견인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지난달 8% 넘게 줄었던 미국으로의 수출이 4% 가까이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관심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차량, 로보택시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일요일,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하는데, 계속 연기됐던,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벤트입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까지 강조했는데, 운전대도 없고, 페달도 없는 차, 결국 안전 문제가 최대 관건이겠죠.
무엇보다 이번엔 예정된 날짜에 공개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화요일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합니다.
최근 소비 관련 소프트 데이터가 계속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관심이 높습니다.
일단 지난달 지수는 관세 유예 영향으로 다섯 달만에 깜짝 반등했습니다.
이밖에 지난 4월 미국 대도시 주택 가격도 확인하시고요.
한국은행의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나오는데요.
5월 수치는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101.8을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8포인트나 급등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도 주목되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비를 GDP 대비 5%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합의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결과에 따라 국내 방산주도 크게 움직이겠죠.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집계 정도가 눈에 띄고요.
기업 실적에 초점을 맞추셔야겠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는데 반도체주 흐름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마이너스 0.2%,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최종 수치 확인하시죠.
그리고 지난달 잠정주택 판매 수치도 체크하시고요.
한국은행은 기업 체감경기를 알 수 있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5월엔, 2.8포인트 오른 90.7로,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100을 밑돌면서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목요일엔 나이키 실적도 보셔야겠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큰 인플레이션 지표가 대기 중입니다.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나오는데, 연준이 핵심 데이터로 활용하는 근원 PCE 수치가 중요합니다.
앞서 4월 수치, 그리고 5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모두, 관세 여파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수치,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이밖에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도 나오는데요.
앞서 나온 예비치는 소비자 지수가 60.5로 개선됐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1%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변동 여부 확인하시고요.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