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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신규 카페 브랜드 '스탠브루' 출시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20 08:38
수정2025.06.20 08:40

[스탠브루 1호점 (롯데GRS 제공=연합뉴스)]

롯데GRS는 오늘(20일) 커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규 브랜드 '스탠브루'(STANBRU)를 출시하고 1호점인 위례점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GRS는 고품질의 가성비 커피 메뉴와 함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2천800원, 커피류와 밀크 아이스크림을 3천원대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스탠브루 매장은 주거지와 소형 상권 위주로 출점한다는 방침입니다. 첫 매장은 성남시 수정구 위례점으로, 학원가 밀집지역에 약 83㎡, 39석으로 마련됐습니다. 쇼핑몰·오피스상권 등에 위치한 자사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매장 평균 264㎡)와 비교하면 면적이 69% 줄었습니다.

롯데GRS는 스탠브루 위례점을 시작으로 연내 수도권에 직영점을 추가로 출점할 예정입니다. 이후 지방 대도시로도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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