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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더 온다'…서울전역 호우주의보, 경기 일부 호우경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20 08:15
수정2025.06.20 09:14


기상청은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입니다.  

경기 고양·파주·김포·양주·동두천·포천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합니다.

 비는 21일까지 10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경기지역에는 50∼100㎜가량의 비가 더 내리고 경기북부는 많은 곳은 150㎜ 이상 올 수도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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