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미국 경제 여전히 견고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20 07:24
수정2025.06.20 07:26
미국 자산운용사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그레그 플레밍 CEO는 현지시간 18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레밍 CEO는 "미국 경제는 여전히 꽤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고용이 약간의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도 지금까지의 지표를 보면 어느 정도 통제되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레밍 CEO는 "요약하자면 중동 갈등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잘 버티고 있다"며 "미국은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실질 성장률 3%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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