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금융위“KRX 장 마감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추진"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6.20 06:56
수정2025.06.20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 주식시장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금융위는 어제(19일) 이 같은 내용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는데요.
지난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와 동일한 수준으로 거래시간을 늘리겠다는 취집니다.
현재 한국거래소 정규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6시간 30분인 것에 비해, 대체거래소는 프리마켓, 메인 마켓, 그리고 저녁의 애프터마켓까지 총 12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단 10개 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800여 개 종목으로 거래 대상을 확대해 왔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는 거래 시간 확대뿐만 아니라, 야간 파생시장 활성화, 그리고 결제주기를 1영업일 후 결제로 단축하는 방안 등 인프라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미 이런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리나라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외에도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 연계에 따른 리스크와 실물경제 영향, 투자자 편익 등을 감안해 올 하반기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안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편익을 위한 인프라 개선이 대대적으로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데, 이에 대응할 만한 대체거래소만의 방어 전략도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애프터마켓은 바톤을 이어받은 뒤 무난하게 강보합세 유지하며 마무리됐습니다.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는데, 시총 상위 주들도 흐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 하락, SK하이닉스는 하락한 정규장과 달리 보합권에서 마무리됐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까지 하락세 피하지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76% 올랐는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되고요.
이밖에 장안의 화제, 네이버는 3%대 오르면서 시총 8위에 안착한 부분 특징적입니다.
코스닥 상장사로 넘어가 봅니다.
알테오젠 1.9% 하락한 반면 HLB는 간암 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의 신약 허가와 관련한 권고사항을 모두 반영했고, 테스트를 마치고 타입 A 미팅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주가는 덕분에 4%대 강세 보였고요.
이밖에 파마리서치, 펩트론 등 미용의료 관련주들도 강세 보인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3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경계감도 함께 커져가고 있습니다.
기대와 경계감이 혼재된 상황 속에서 주말을 앞둔 오늘(20일) 장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 주식시장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금융위는 어제(19일) 이 같은 내용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는데요.
지난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와 동일한 수준으로 거래시간을 늘리겠다는 취집니다.
현재 한국거래소 정규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6시간 30분인 것에 비해, 대체거래소는 프리마켓, 메인 마켓, 그리고 저녁의 애프터마켓까지 총 12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단 10개 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800여 개 종목으로 거래 대상을 확대해 왔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는 거래 시간 확대뿐만 아니라, 야간 파생시장 활성화, 그리고 결제주기를 1영업일 후 결제로 단축하는 방안 등 인프라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미 이런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리나라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외에도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 연계에 따른 리스크와 실물경제 영향, 투자자 편익 등을 감안해 올 하반기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안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편익을 위한 인프라 개선이 대대적으로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데, 이에 대응할 만한 대체거래소만의 방어 전략도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애프터마켓은 바톤을 이어받은 뒤 무난하게 강보합세 유지하며 마무리됐습니다.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는데, 시총 상위 주들도 흐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 하락, SK하이닉스는 하락한 정규장과 달리 보합권에서 마무리됐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까지 하락세 피하지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76% 올랐는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되고요.
이밖에 장안의 화제, 네이버는 3%대 오르면서 시총 8위에 안착한 부분 특징적입니다.
코스닥 상장사로 넘어가 봅니다.
알테오젠 1.9% 하락한 반면 HLB는 간암 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의 신약 허가와 관련한 권고사항을 모두 반영했고, 테스트를 마치고 타입 A 미팅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주가는 덕분에 4%대 강세 보였고요.
이밖에 파마리서치, 펩트론 등 미용의료 관련주들도 강세 보인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3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경계감도 함께 커져가고 있습니다.
기대와 경계감이 혼재된 상황 속에서 주말을 앞둔 오늘(20일) 장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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