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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방사청과 대포병탐지레이더Ⅱ 검사·정비사업 체결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6.19 17:49
수정2025.06.19 17:51

[방위사업청은 수도권과 서북도서를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한 '대(對)포병 탐지레이더-Ⅱ'의 육군 전 군단 및 서북도서 주둔부대 배치가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대포병탐지레이더-Ⅱ(사진=연합뉴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대포병탐지레이더Ⅱ에 대한 '검사·정비 성과 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은 832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대포병탐지레이더Ⅱ는 날아오는 포탄을 탐지, 역추적해 적 화포의 위치를 아군에 전파하는 대화력전 핵심 장비로, LIG넥스원이 양산하고 있습니다.

PBL은 군이 전투 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체에 무기체계의 개발, 배치, 운영, 유지 등 전 분야를 전담시키는 제도입니다.

LIG넥스원은 "대포병탐지레이더Ⅱ 관련 수리·부속품 지원 등 후속 군수 지원을 위한 계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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