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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에 고민 커지는 카드사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19 16:42
수정2025.06.19 17:09

티머니, 곧 교통요금 애플페이고 지불한다고 밝혔는데, 카드사들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애플페이, 갈수록 쓰임새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은 현대카드가 유일한 제휴선이었습니다. 

아이폰 쓰는 젊은이들 많자,, 신한카드, KB국민카드도 애플페이와 손잡을 분위기입니다. 

고민은 애플이 부과하는 수수료가 꽤 세다는 겁니다. 

건당 0.15% 수수료 부과하는데, 무료인 삼성페이 감안하면 카드사 부담 클 수밖에 없죠. 



여기에 애플페이용 단말기 설치 비용도 무시할 수 없죠. 

무엇보다 애플페이가 확산되면, 그동안 무료이던 삼성페이, 우리도 수수료 받겠다 나설 수 있습니다. 

카드사들로선 애플페이, 손 잡을 수도, 모른 척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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