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중동 긴장 고조에 급등…1380원대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19 16:16
수정2025.06.19 16:22
[이스라엘·이란 교전 계속…인명 피해 속출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1380원대로 급등했습니다.
오늘(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8원 오른 1380.2원을 나타냈습니다.
주간 종가가 138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30일(1380.1원)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달 22일(1381.3원) 이후 약 한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오른 1375.0원에 개장했고, 이르면 주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1386.3원까지 뛰기도 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5% 오른 99.103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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