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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톡신 '나보타', 태국에 738억원 수출 계약 체결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6.19 15:43
수정2025.06.19 15:54


대웅제약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과 총 738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지난 2020년 첫 계약보다 규모가 3배 늘었습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0년 태국 시장에 '나보타'를 출시한 뒤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호평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남아 시장 진출 이래 최대 규모로, 태국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인접 국가로의 확산도 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나보타의 영향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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