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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 한자리에'…넥슨, 두번째 '아이콘 매치' 9월 개최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6.19 15:42
수정2025.06.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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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설적인 축구 선수를 초청해 경기를 펼치는 '아이콘 매치'를 진행합니다.

넥슨은 '2025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을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아이콘 매치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테마로 한 경기로 지난해 10월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톱클래스 선수들이 방한해 전례 없는 축구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6만 4천명이 넘는 관중이 모였고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는 600만명을 기록했다고 넥슨을 설명했습니다.

넥슨은 이번달 초 2025 아이콘 매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박지성이 등장하는 재경기 서명 운동 형식의 홍보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재경기 요청 서명은 수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아이콘 매치의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작년 아이콘 매치 이후 많은 이용자를 비롯해 축구 팬, 출전 선수들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다"며 "올해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콘 매치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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