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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에 5월 말까지 21조1756억원 신청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6.19 15:35
수정2025.06.19 15:37

[5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누적 신청 차주 및 채무액 (자료=한국자산관리공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신청액이 2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5월 말 누적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에 13만1천2명이 신청했고 신청한 채무액은 21조1천756억원 규모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3만5천331명(채무원금 3조1천449억원)이 약정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중개형 채무조정은 3만9천895명(채무액 2조9천423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7%p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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