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기대감···관련주 들썩
SBS Biz
입력2025.06.19 15:21
수정2025.06.19 16:18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19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발행에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됐습니다.
또,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 '써클'의 주가가 33% 넘게 폭등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수혜가 예상되는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흐름 보였는데요.
먼저 한국정보통신은 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진입했고, 그 상승폭을 유지한 채 10,710원에 마감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코어뱅킹 시스템을 개발 중인, 뱅크웨어 글로벌은 오늘 1% 가깝게 올랐습니다.
종가는 7,250원입니다.
한국정보인증은 오늘 7%대 상승했고 한국전자인증은 17% 상승하며 종가 4,905원에 형성했습니다.
스마트카드 같은 핀테크 부품과 모듈 사업을 영위하는 아모텍은 오늘 17% 오르면서 10,62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웹툰주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사업 재편에 따른 투자 확대 전망과 신정부의 K콘텐츠 강화 추진 소식에 웹툰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 정책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향후 5년간 총 5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먼저 미스터블루가 8% 오른 1,868원에 마감했습니다.
미투온은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장중 신고가인 5260원까지 올랐습니다.
지금은 그 상승폭을 약간 되돌린 채 5,1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원미디어가 9%대 상승했고요 핑거스토리가 3%대, 키다리스튜디오도 3%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IT 인프라 솔루션 제공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와 미국 클라우드 기업 뉴타닉스, 새롭게 올라온 알파벳 리포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IT 인프라·솔루션 제공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116달러 선이고요, 증권사 평균 목표 주가는 135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최근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22% 증가했습니다.
인프라 사업부의 매출은 11.8% 급증하면서, AI 서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반영됐습니다.
AI 서버 신규 주문은 분기 중에만 121억 달러에 달하면서, 작년 전체 출하량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엔비디아의 블랙웰을 탑재한 AI 서버에 대한 기대감, 데이터센터 현대화,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가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고비용 구조로 인해 주가의 급격한 상승은 어려울 수 있고, 마진 개선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 미국 클라우드 기업 뉴타닉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73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91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21.7% 상승했습니다.
또, 2개 분기 연속 신규 고객 수가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 가이던스도 25억 2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뉴타닉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 시스코, 델 테크놀로지스 같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는데, 특히 델의 파워플렉스 호환 제품이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입니다.
또, 브로드컴의 VM웨어 가격 인상으로 기존 고객들이 이탈하는 가운데, 뉴타닉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 대체 수요를 끌어당길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알파벳입니다.
현재 주가는 173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01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최근 OpenAI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었죠.
그동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 낮은 점유율을 보였던 구글 클라우드에게는 고무적인 소식인데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의 협업으로 애저 성장을 가속화했고, 연초 대비 수익률이 12.9% 증가, PER은 33배에 달합니다.
반면 구글은 수익률이 6.3% 하락했고, PER은 17배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오는 8월 발표될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 판결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구글의 저평가된 가치가 회복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오늘(19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발행에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됐습니다.
또,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 '써클'의 주가가 33% 넘게 폭등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수혜가 예상되는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흐름 보였는데요.
먼저 한국정보통신은 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진입했고, 그 상승폭을 유지한 채 10,710원에 마감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코어뱅킹 시스템을 개발 중인, 뱅크웨어 글로벌은 오늘 1% 가깝게 올랐습니다.
종가는 7,250원입니다.
한국정보인증은 오늘 7%대 상승했고 한국전자인증은 17% 상승하며 종가 4,905원에 형성했습니다.
스마트카드 같은 핀테크 부품과 모듈 사업을 영위하는 아모텍은 오늘 17% 오르면서 10,62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웹툰주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사업 재편에 따른 투자 확대 전망과 신정부의 K콘텐츠 강화 추진 소식에 웹툰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 정책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향후 5년간 총 5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먼저 미스터블루가 8% 오른 1,868원에 마감했습니다.
미투온은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장중 신고가인 5260원까지 올랐습니다.
지금은 그 상승폭을 약간 되돌린 채 5,1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원미디어가 9%대 상승했고요 핑거스토리가 3%대, 키다리스튜디오도 3%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IT 인프라 솔루션 제공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와 미국 클라우드 기업 뉴타닉스, 새롭게 올라온 알파벳 리포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IT 인프라·솔루션 제공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116달러 선이고요, 증권사 평균 목표 주가는 135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최근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22% 증가했습니다.
인프라 사업부의 매출은 11.8% 급증하면서, AI 서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반영됐습니다.
AI 서버 신규 주문은 분기 중에만 121억 달러에 달하면서, 작년 전체 출하량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엔비디아의 블랙웰을 탑재한 AI 서버에 대한 기대감, 데이터센터 현대화,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가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고비용 구조로 인해 주가의 급격한 상승은 어려울 수 있고, 마진 개선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 미국 클라우드 기업 뉴타닉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73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91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21.7% 상승했습니다.
또, 2개 분기 연속 신규 고객 수가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 가이던스도 25억 2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뉴타닉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 시스코, 델 테크놀로지스 같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는데, 특히 델의 파워플렉스 호환 제품이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입니다.
또, 브로드컴의 VM웨어 가격 인상으로 기존 고객들이 이탈하는 가운데, 뉴타닉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 대체 수요를 끌어당길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알파벳입니다.
현재 주가는 173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01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최근 OpenAI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었죠.
그동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 낮은 점유율을 보였던 구글 클라우드에게는 고무적인 소식인데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의 협업으로 애저 성장을 가속화했고, 연초 대비 수익률이 12.9% 증가, PER은 33배에 달합니다.
반면 구글은 수익률이 6.3% 하락했고, PER은 17배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오는 8월 발표될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 판결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구글의 저평가된 가치가 회복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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