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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천, 눈 앞에 뒀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9 14:39
수정2025.06.19 15:07

[앵커] 

3천 포인트를 코앞에 두고 코스피가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중동 상황이 확전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이를 받아 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송태희 기자, 2996선까지 갔던 코스피가 하락 전환 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0.02% 오른 2972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동발 악재가 부각되면서 기관이 3천억 원, 외국인이 1천백억 원 매도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이를 받아내면서 소폭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2% 안팎 오른 781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형주가 약보합세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 미만 하락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은 1% 안팎 떨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오늘(19일)도 2%, 카카오는 8% 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주요 특징주와 아시아 증시 상황도 살펴볼까요? 

원전 기대감으로 한미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산 수혜 기대감에 풍산이 16% 이상 오르고 있고 CJ가 지주사 메리트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8%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보사 상업화 기대감에 코오롱티슈젠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적으로 하락세입니다. 

중국 상하이종합 0.8%, 일본 닛케이 0.7% 내외 내리고 있고 홍콩 항생과 대만 가권은 각각 2%. 1.4%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달러당 4원가량 오른 1천378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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