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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지분 포기'에 국민연금 보통주 투자액 295억원 증발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19 07:52
수정2025.06.19 07:52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있는 홈플러스의 소유주인 MBK파트너스가 회사 매각을 위해 지분 2조5천억원을 포기하면서, 국민연금도 투자액 일부를 잃게 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보통주를 무상소각할 경우 국민연금은 보통주 투자액 295억원을 보전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매각 조건 등에 따라 국민연금이 별도 프로젝트 펀드로 투자한 상환전환우선주는 일정 부분 회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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