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정부, AI주력사업에 가장 큰 예산 투입…관련주 강세
SBS Biz
입력2025.06.19 07:45
수정2025.06.19 08:24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전국민 AI 출시' 관련주 강세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18일) 첫 정부부처의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처 관련 핵심 현안으로 AI발전을 통한 기술주도 성장에 방점이 찍힌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는데요.
과기정통부가 마련한 업무계획에 따르면 AI분야에는 5년간 총 16조 761억 7천 만원이 투입됩니다.
핵심은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 분야에만 12조 3천억 원이란 가장 큰 예산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특히 첨단 GPU 5만 개를 확보하고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AI 고속도로 구축에 주력한단 방침입니다.
또 AI 혁신을 이끌 국가인재 양성에도 1조 2천8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더불어서 입찰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표류하게 된 '국가AI컴퓨팅센터' 추진 방향을 재검토하고 AI 업계에 대한 규제보단 진흥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관련주 상승
과기정통부의 업무보고에선 보안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SK텔레콤 해킹사고를 계기로 이용자 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국가 전반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도 현안으로 꼽았는데요.
과기정통부는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된 데다 공격 악성코드의 은닉성 등을 고려해, 타 사고 대비 고강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가 주력 산업군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정보보호 전반의 체계를 개편하겠다고도 부연했는데요.
이를 위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권한 강화 등을 위한 정보통신망법의 개정 및 재정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SKT뿐만 아니라 예스24도 해킹으로 대규모 피해가 있었던 만큼, 해당 소식에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 지니어스법 美상원 통과 핀테크주 급등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토대가 될 지니어스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규제법안이긴 하지만, 이를 통해 시장은 코인을 정당한 금융수단으로서 인정한 거라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고 저렴하게 국경 간 달러를 이동시키는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달러화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미 국채 수요를 유지하는 데 역할이 중요하단 인식이 커지고 잇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하면서, 원화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어 해당 소식에 더욱 눈길이 쏠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발행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관련 논의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여름 앞두고 K-뷰티 '활활' 관련주 강세
K-뷰티가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수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는데요.
특히 유럽 지역의 수출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크게 낮아진 중국 현지 가동률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얼어붙은 중국 시장을 다시 회복시키겠단 기대감도 커진 상황인데요.
더불어서 스킨케어와 선케어 중심의 제품군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여름을 앞두고 관련 기업들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입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전국민 AI 출시' 관련주 강세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18일) 첫 정부부처의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처 관련 핵심 현안으로 AI발전을 통한 기술주도 성장에 방점이 찍힌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는데요.
과기정통부가 마련한 업무계획에 따르면 AI분야에는 5년간 총 16조 761억 7천 만원이 투입됩니다.
핵심은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 분야에만 12조 3천억 원이란 가장 큰 예산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특히 첨단 GPU 5만 개를 확보하고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AI 고속도로 구축에 주력한단 방침입니다.
또 AI 혁신을 이끌 국가인재 양성에도 1조 2천8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더불어서 입찰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표류하게 된 '국가AI컴퓨팅센터' 추진 방향을 재검토하고 AI 업계에 대한 규제보단 진흥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관련주 상승
과기정통부의 업무보고에선 보안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SK텔레콤 해킹사고를 계기로 이용자 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국가 전반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도 현안으로 꼽았는데요.
과기정통부는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된 데다 공격 악성코드의 은닉성 등을 고려해, 타 사고 대비 고강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가 주력 산업군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정보보호 전반의 체계를 개편하겠다고도 부연했는데요.
이를 위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권한 강화 등을 위한 정보통신망법의 개정 및 재정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SKT뿐만 아니라 예스24도 해킹으로 대규모 피해가 있었던 만큼, 해당 소식에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 지니어스법 美상원 통과 핀테크주 급등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토대가 될 지니어스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규제법안이긴 하지만, 이를 통해 시장은 코인을 정당한 금융수단으로서 인정한 거라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고 저렴하게 국경 간 달러를 이동시키는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달러화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미 국채 수요를 유지하는 데 역할이 중요하단 인식이 커지고 잇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하면서, 원화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어 해당 소식에 더욱 눈길이 쏠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발행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관련 논의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여름 앞두고 K-뷰티 '활활' 관련주 강세
K-뷰티가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수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는데요.
특히 유럽 지역의 수출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크게 낮아진 중국 현지 가동률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얼어붙은 중국 시장을 다시 회복시키겠단 기대감도 커진 상황인데요.
더불어서 스킨케어와 선케어 중심의 제품군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여름을 앞두고 관련 기업들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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