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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금리인하 압박에도 연준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죠.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인데요. 

파월 의장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관세 영향이 더 많이 나타날 것이라며, 당분간은 금리를 유지하고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품목에서는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관세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용 컴퓨터와 음향, 영상 장비 같은 일부 관련 품목에서는 관세 인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관세 영향의 정도, 지속 기간 그리고 그 영향이 완전히 나타나기까지 걸릴 시간 모두 매우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지금 가장 적절한 대응은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정보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준의 정책은 앞으로의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