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중동 갈등, 인플레·성장에 타격 입힐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9 06:34
수정2025.06.19 06:35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우르술라 마치오니 투자 솔루션 책임자는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중동 갈등이 격화된다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로 경고했습니다.
마치오니 책임자는 "아직까지는 중동 지역의 갈등이 시장에 비교적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브렌트유 가격을 보면 배럴당 76달러로, 여전히 지난해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만약 갈등이 고조되고, 이란의 원유 생산이 타격을 받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커지고, 경제 성장도 타격을 입기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