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장' 초장에?…이창용 "구체적 수도권 공급안 나와야"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6.18 17:45
수정2025.06.18 18:39
[앵커]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을 타고 지난 반년동안 식품과 외식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두 달째 4%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물가가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 너무 높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창용 총재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구체적 공급안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다미 기자, 생활물가 부담이 얼마나 늘어난 건가요?
[기자]
한국은행은 코로나 시기인 2021년 이후 올해 5월까지 필수 소비재 중심의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이 19.1%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2% p 높은 수준인데요.
우리나라의 생활물가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높습니다.
식료품과 의류, 주거비는 세계 주요국 평균을 큰 폭으로 웃돌만큼 비싸고, 과일과 채소, 육류 가격도 OECD의 1.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소비 침체가 심각한 상황인데, 특히 높은 주거비 부담이 소비 발목을 잡고 있죠?
[기자]
한은은 수도권의 누적된 주거비 부담이 가계부채를 늘릴 뿐만 아니라 소비 여력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기대를 처음에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구체적으로 공급안이 수도권 지역에서는 나와야 될 것 같고. (한국은행은)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그런 잘못을 범하면 안 되는 거죠.]
한은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분석한 결과 서울과 전국 간 주택가격 상승폭 격차는 69.4% 포인트였습니다.
중국과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보다 크게 높은 수치인데요.
이 총재는 "수도권으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유입률을 어떻게 낮출지 근본적인 고려가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을 타고 지난 반년동안 식품과 외식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두 달째 4%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물가가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 너무 높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창용 총재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구체적 공급안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다미 기자, 생활물가 부담이 얼마나 늘어난 건가요?
[기자]
한국은행은 코로나 시기인 2021년 이후 올해 5월까지 필수 소비재 중심의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이 19.1%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2% p 높은 수준인데요.
우리나라의 생활물가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높습니다.
식료품과 의류, 주거비는 세계 주요국 평균을 큰 폭으로 웃돌만큼 비싸고, 과일과 채소, 육류 가격도 OECD의 1.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소비 침체가 심각한 상황인데, 특히 높은 주거비 부담이 소비 발목을 잡고 있죠?
[기자]
한은은 수도권의 누적된 주거비 부담이 가계부채를 늘릴 뿐만 아니라 소비 여력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기대를 처음에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구체적으로 공급안이 수도권 지역에서는 나와야 될 것 같고. (한국은행은)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그런 잘못을 범하면 안 되는 거죠.]
한은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분석한 결과 서울과 전국 간 주택가격 상승폭 격차는 69.4% 포인트였습니다.
중국과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보다 크게 높은 수치인데요.
이 총재는 "수도권으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유입률을 어떻게 낮출지 근본적인 고려가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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