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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 중기와 AI 스타트업 연계 "기술 사업화"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6.18 17:02
수정2025.06.18 17:12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주력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AI 지역 주력사업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지역 중소기업과 AI 스타트업이 인공지능전환(AX)을 협업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연초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3단계 프로그램 중 1단계에 해당합니다. 
    


이번 사업 공고에서는 10개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발합니다.
    
주요 협업 과제는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친환경·에너지, 화학 등 5개 분야의 13개로 창업 10년 이내의 AI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AI 스타트업에는 8천만원의 협업 기술사업화 자금과 개념검증(PoC) 지원 및 AI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스타트업의 AX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AI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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