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총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외환관리·은행산업변화 고려해야"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8 14:46
수정2025.06.18 15:16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물가안정상황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발행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경우 오히려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교환이 쉽게 돼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고 외환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재는 "지급결제 업무가 은행에서 비은행으로 이전될 경우 은행의 수익성이나 사업구조 변화에 관해 큰 그림을 그리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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