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31억인데, 낙찰가는 42억…서울 아파트 경매 '과열'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6.18 11:18
수정2025.06.18 19:59
[앵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경매시장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강남, 비강남 할 것 없이 이달에만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최나리 기자,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기자]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 따라 규제 틈새를 노린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이 큽니다.
경매로 매입하면 실거주 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다음 달 3단계 DSR 규제가 임박하면서 낙찰희망가를 높이 써서라도 거주할 주택을 받으려는 실수요까지 맞물려 감정가 대비 낙찰가가 높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최근 약 2주간 서울 아파트 경매 가운데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경매건수는 모두 24건입니다.
이미 올해 월평균 건수에 육박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이긴 했는데, 특히 이달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먼저 강남지역 최근 경매사례를 보겠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06㎡는 감정가보다 10억 6천만 원 이상 높은 42억 원대에 낙찰됐습니다.
매각가율이 무려 133.8%나 됩니다.
용산구와 송파구에서도 감정가보다 5억 원가량 높은 낙찰가가 나오면서 매각가율이 120%를 웃돌았습니다.
무엇보다 강남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평소와 달리 매각가율이 100%를 넘어선 거래가 속출했는데요.
동작구와 동대문구에서도 감정가보다 수천만 원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졌고요.
성북구나 영등포구 등에서도 감정가와 비슷하거나 높은 낙찰가가 형성되면서 매각가율 100%를 넘긴 거래가 잇따랐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2주나 더 남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매각가율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경매시장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강남, 비강남 할 것 없이 이달에만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최나리 기자,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기자]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 따라 규제 틈새를 노린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이 큽니다.
경매로 매입하면 실거주 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다음 달 3단계 DSR 규제가 임박하면서 낙찰희망가를 높이 써서라도 거주할 주택을 받으려는 실수요까지 맞물려 감정가 대비 낙찰가가 높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최근 약 2주간 서울 아파트 경매 가운데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경매건수는 모두 24건입니다.
이미 올해 월평균 건수에 육박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이긴 했는데, 특히 이달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먼저 강남지역 최근 경매사례를 보겠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06㎡는 감정가보다 10억 6천만 원 이상 높은 42억 원대에 낙찰됐습니다.
매각가율이 무려 133.8%나 됩니다.
용산구와 송파구에서도 감정가보다 5억 원가량 높은 낙찰가가 나오면서 매각가율이 120%를 웃돌았습니다.
무엇보다 강남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평소와 달리 매각가율이 100%를 넘어선 거래가 속출했는데요.
동작구와 동대문구에서도 감정가보다 수천만 원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졌고요.
성북구나 영등포구 등에서도 감정가와 비슷하거나 높은 낙찰가가 형성되면서 매각가율 100%를 넘긴 거래가 잇따랐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2주나 더 남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매각가율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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