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협의체 구성…본격 논의 착수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6.18 11:00
수정2025.06.18 11:03
[태안화력 재하청노동자 故 김충현 씨 발인식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와 관련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와 관련해 어제(17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태안화력 故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위와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 방안과 논의 의제, 운영 방식 등에 있어 모든 것을 열어 놓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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