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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AS 한번에'…샤오미, 28일 IFC몰서 국내 첫 매장 오픈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6.18 09:20
수정2025.06.18 09:26

중국 샤오미가 오는 28일 국내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합니다.

샤오미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L2층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샤오미 스토어'를 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매장은 샤오미의 직영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통합형 매장입니다.

샤오미는 매장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기 등 전 카테고리 제품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며 '사람·자동차·집'을 연결하는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60평 규모의 매장은 체험형 쇼룸 형태로 설계돼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샤오미는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샤오미는 매장 내에서 AS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샤오미는 고객이 매장에서 주문할 경우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1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이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송은 도심 지역 기준 48시간 이내, 도서·산간 지역은 72시간 이내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또 86인치·100인치 TV는 현장 점검 후 2~3일 내 설치가 가능하며 청소기는 2년 무상 품질 보증과 무료 방문 수거·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샤오미는 강조했습니다.

TV 제품의 경우 패널과 메인보드를 포함한 3년 무상 품질 보증과 무료 방문 점검·설치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샤오미는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선정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개점일에 맞춰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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