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한 그릇 2만원 찍을 판?…"먹고 기운 내려다 힘빠지네"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6.18 07:29
수정2025.06.18 07:31
여름철 별미 평양냉면. 본격적인 냉면의 계절을 앞두고 이제 냉면 한 그릇도 선뜻 사 먹기 부담스러운 음식이 됐습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주요 외식 품목 중에서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지난달 또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1만2115원에서 지난달 1만2269원으로 154원 올랐습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가격도 1만7500원에서 1만7654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은 2022년 4월 1만원, 2023년 6월 1만1000원, 작년 12월 1만2000원 선을 각각 처음 넘었습니다.
삼계탕 평균 가격은 2017년 6월 1만4000원, 2022년 7월 1만5000원, 2023년 1월 1만6000원, 작년 7월 1만7000원 선을 잇따라 돌파했습니다.
서울 시내 유명 식당의 냉면과 삼계탕값은 평균 가격보다 훨씬 비쌉니다.
필동면옥은 올해 들어 냉면값을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을밀대는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각각 올렸습니다. 을지면옥은 냉면을 1만5000원에, 우래옥·봉피양·평가옥은 1만6000원에 각각 팔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얼마 안 가 냉면값이 2만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삼계탕 유명식당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 논현삼계탕은 기본 삼계탕 한 그릇을 2만원에 내놨습니다..
지난달 초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평양냉면의 주재료인 메밀은 중도매 가격이 지난달 초 기준 ㎏당 3285원으로 1년 전보다 9.4%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여보, 우리도 차 바꾸자"…쏟아지는 신차에 아빠들 들썩
- 2.'19만 전자' 찍고 파죽지세 삼성전자…증권가 '깜짝 전망'
- 3.은퇴한 베이비부머…매달 월세 받으려다 날벼락?
- 4.벚꽃배당 타볼까…고배당주 ' 이종목'
- 5.개인 순매수 1위 SK하이닉스…외국인 '이 회사'에 올인
- 6."벼락거지 될라, 서울 집부터 사고보자"…30대 역대 최대
- 7.돈 벌 기회 왔다?…은행이자보다 좋은 벚꽃배당
- 8.월급쟁이가 봉이냐?…끝 모르고 치솟은 근로소득세
- 9.'로또 1등' 26억5000만원 받는다…당첨 지역은 어디?
- 10.군복무·출산기간 만큼 국민연금 더 준다…얼마 더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