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등 9개 공공기관, 부산 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6.17 17:48
수정2025.06.17 17:51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9개 기관과 함께 11억7천만원 규모의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 기금(BEF)'을 후원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BEF는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입니다. 2018년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참여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곳입니다.
올해 각 기관별로 1억3천만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기금액은 모두 86억8천만원에 이릅니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37개사를 선발해 ▲사회문제해결 소셜 스타트업 육성, ▲사회적 성과창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지원 ▲오픈소스 기반 사회문제해결 비즈니스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 취약계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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