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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서 신속히 출국하라"…여행경보 3단계 발령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17 16:06
수정2025.06.17 16:07

[이스라엘 공격받은 이란 정유공장 (로이터/WANA 통신=연합뉴스)]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오늘(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가 발령됐던 지역을 3단계로 상향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3단계가 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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