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180일 후 폐지" 추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7 09:56
수정2025.06.17 09:58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상원에서 계류 중인 감세 법안과 관련해 신규 전기차 구매자에게 주는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법 공포 후 180일 지난 시점에 종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또 중고 전기차 구매자에게 주는 최대 4천달러의 세액공제는 법 공포 후 90일 지난 시점에 종료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미 조립을 포함한 구매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리스용 전기차에 대한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이달 16일부터 종료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현재 리스용 전기차는 북미 조립, 배터리 및 핵심 광물 요건 등 구매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와 상관없이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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