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투자자들, 헤징 전략 다시 세우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7 07:49
수정2025.06.17 07:49
JP모건 자산운용의 켈시 베로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투자자들이 헤징 전략을 다시 세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베로 매니저는 "유가는 다소 상승하며 재조정됐고, 달러는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지금은 둘 다 안정세에 접어든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석유시장은 공급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탈달러화 추세와 자산 배분 그리고 헤징 전략을 구분해서 볼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로 매니저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를 매도하지 않고 계속 갖고 있다"며 "달러에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헤징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