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6.17 06:53
수정2025.06.17 07:13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뉴욕증시는 중동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단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 0.75%, S&P500 지수 0.94%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는 1.52%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 미국과 러시아 등 주요국이 중재 의사를 거듭 밝히면서 긴장이 누그러질 거란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휴전 협상은 없을 거라던 이란이 휴전을 원한단 신호를 미국에 보냈단 보도가 나오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였는데요.
AMD가 상승흐름 주도하면서 기술주가 가장 크게 올랐고, 유틸리티가 1% 가까이 빠졌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불을 켰습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1% 가까이 올랐고 유럽 인프라 확장에 나선 엔비디아도 2% 넘게 뛰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와 통신 등의 영역에서 AI팩토리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맞춤형 AI 도입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AI를 위해 알리바바와 손잡은 애플은, 알리바바가 애플을 위한 새로운 AI 모델을 출시했단 소식에 힘입어 1% 올랐고요.
아마존도 로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2% 가까이 뛰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2.9% 급등했는데요.
메타가 왓츠앱을 인수한 지 11년 만에 광고를 도입합니다.
인수 당시, 메타는 광고와 게임, 상술은 없다고 선언했어서 이번 광고 도입은 기존 철학에서의 큰 전환이란 평간데요.
또한 왓츠앱을 메타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삼겠단 마크 저커버그 CEO의 장기 전략 중 하나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로드컴도 기술주의 좋은 흐름에 탑승하면서, 1.37% 올랐고요.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주가가 1% 넘게 뛰면서 시총도 한 계단 올라왔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동시에, 미국 내 출고가 역시 각각 5천 달러 인상했는데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비용 상승 부담을 일부 전가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일라이 릴리만 1.4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17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오늘 기술주 상승을 주도한 AMD입니다.
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파이퍼샌들러가 목표주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조정했는데요.
최근 개최된 어드밴싱 AI에서 새롭게 선보인, '헬리오스' 서버랙 아키텍처가 AMD의 AI 가속기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도 3% 가까이 올랐는데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지속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죠.
특히 AI를 기반으로 표적을 확인하고 상대 드론을 방어하는 이스라엘군의 기술을 팔란티어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뛴 것으로 분석됩니다.
US스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5.1% 급등했습니다.
그간 우려돼 왔던 안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안보협정 체결을 조건으로 허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는데요.
인수 절차는 현지시간으로 18일에 완료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무력 충돌이 지속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자, 서학개미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계속해서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규모를 소폭 줄여나갔습니다.
뉴욕증시는 중동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단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 0.75%, S&P500 지수 0.94%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는 1.52%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 미국과 러시아 등 주요국이 중재 의사를 거듭 밝히면서 긴장이 누그러질 거란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휴전 협상은 없을 거라던 이란이 휴전을 원한단 신호를 미국에 보냈단 보도가 나오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였는데요.
AMD가 상승흐름 주도하면서 기술주가 가장 크게 올랐고, 유틸리티가 1% 가까이 빠졌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불을 켰습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1% 가까이 올랐고 유럽 인프라 확장에 나선 엔비디아도 2% 넘게 뛰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와 통신 등의 영역에서 AI팩토리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맞춤형 AI 도입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AI를 위해 알리바바와 손잡은 애플은, 알리바바가 애플을 위한 새로운 AI 모델을 출시했단 소식에 힘입어 1% 올랐고요.
아마존도 로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2% 가까이 뛰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2.9% 급등했는데요.
메타가 왓츠앱을 인수한 지 11년 만에 광고를 도입합니다.
인수 당시, 메타는 광고와 게임, 상술은 없다고 선언했어서 이번 광고 도입은 기존 철학에서의 큰 전환이란 평간데요.
또한 왓츠앱을 메타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삼겠단 마크 저커버그 CEO의 장기 전략 중 하나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로드컴도 기술주의 좋은 흐름에 탑승하면서, 1.37% 올랐고요.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주가가 1% 넘게 뛰면서 시총도 한 계단 올라왔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동시에, 미국 내 출고가 역시 각각 5천 달러 인상했는데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비용 상승 부담을 일부 전가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일라이 릴리만 1.4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17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오늘 기술주 상승을 주도한 AMD입니다.
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파이퍼샌들러가 목표주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조정했는데요.
최근 개최된 어드밴싱 AI에서 새롭게 선보인, '헬리오스' 서버랙 아키텍처가 AMD의 AI 가속기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도 3% 가까이 올랐는데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지속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죠.
특히 AI를 기반으로 표적을 확인하고 상대 드론을 방어하는 이스라엘군의 기술을 팔란티어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뛴 것으로 분석됩니다.
US스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5.1% 급등했습니다.
그간 우려돼 왔던 안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안보협정 체결을 조건으로 허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는데요.
인수 절차는 현지시간으로 18일에 완료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무력 충돌이 지속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자, 서학개미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계속해서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규모를 소폭 줄여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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