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장관은 조승래" 과기정통부 공무원노조 추천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6.16 17:17
수정2025.06.16 17:18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 대변인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1차 전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차기 장관으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했습니다.
과기정통부 노조는 오늘(16일)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며 차기 장관 후보로 조 의원을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조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간사로 활동하며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한 정책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조는 과기정통부 장관 인선에서 반복돼 온 서울대 교수 출신 편중 문제와 관련 "역대 장관이 특정 학계 인사였고, 이는 정책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이었다"며 "과학기술 정책은 단지 학문적 전문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산업 현장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균형 있는 시각과 실행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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