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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동양·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조정…'우리금융 편입' 효과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16 17:14
수정2025.06.16 17:16

한국신용평가는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신용등급을 각각 올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동양생명은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이 종전 'AA/상향검토'에서 'AA+/안정적'으로 올랐고, 후순위사채 신용등급도 'AA-/상향검토'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ABL생명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A/상향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올랐다고 한신평은 전했습니다.

한신평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모두 중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곳으로,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유사시 모기업 측의 지원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초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인수가액은 총 1조5493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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