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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10억 로또 과천아파트?…18일까지 도전하세요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6.16 16:44
수정2025.06.17 07:22

[16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LH청약플러스 화면에 접속대기 안내가 뜨고 있다. (LH 제공=연합뉴스)]

10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청약 마감이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로 미뤄졌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16일) ‘과천 S-7블록 그랑레브데시앙’ 재공급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기간이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LH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의 특성상 많은 청약자가 몰려 원활한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불가피하게 접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24시간 접수 가능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청약플러스에 재공고 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최초 분양 공고를 냈던 이 단지는 전용면적 55㎡ 1가구가 해약돼 재공급이 결정됐습니다. 분양가는 2020년 공고했던 5억3천933만원입니다. 



시장에서는 약 10억원대 시세 차익이 있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슈르' 전용 59㎡는 최근 16억4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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