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이사장에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6.16 16:39
수정2025.06.16 16:47
[원희목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 (자료: 유한재단)]
유한재단은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원 신임 이사장은 용산고,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강원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한약사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현재 제약바이오협회 고문, 한국글로벌보건연맹 이사장, 희망나눔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습니다.
원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유한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 장학, 복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입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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