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트럼프 시위 곳곳에서 격화…유타에선 총격으로 1명 중상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16 06:43
수정2025.06.16 06:45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 광장을 메운 '노 킹스' 시위대 (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미국 전역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에 수백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노 킹스' 집회 주최 측은 50개 주 2천여 곳에서 평화 행진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1명이 총격으로 중상을 입었고,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총 15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일부 지역에서 소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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