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현대차, 19일부터 소형 트럭 '포터' 생산 중단…"판매량 부진"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6.13 18:51
수정2025.06.13 18:54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 (현대자동차·기아 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형 트럭 '포터' 생산을 중단합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터(EV 모델 포함)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4공장 2라인이 해당 기간 휴업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휴업은 최근 포터 판매량이 부진한 데다가 생산 관련 설비 공사가 겹치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올해 1∼4월 국내 포터 판매량은 1만9천5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외부 억측 흔들리지마…SW 전환, 타협 없는 목표"
정부, 해외 건설 'AI·금융 결합형'으로 전면 재편…EPC 시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