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월 정부 대책에 석화업계 '전기료부터 깎자'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6.13 17:46
수정2025.06.13 18:34
[앵커]
가전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석유화학업계도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올해 상반기 안에 지원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되는 분위기입니다.
비상 경영이 지속되는 국내 기업들은 상업용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는 방안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 전 경제부총리 (지난해 12월) : 글로벌 과잉공급인 석유화학산업은 사업재편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업계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초 업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기업에게 지원을 집중하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하지만 정권 교체 등이 맞물리면서 당장 새 정부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후속대책이 나오기 어려워 보입니다.
석화업계는 각 기업들의 산업용 전기료 부담이 가장 크다는 의견을 한 데 모아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전기료 감면 적용을 요청할 곳으로 여수시가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5월 1일 정부가 전라남도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석유화학의 중심지인 여수국가산단의 지역 위기를 선제적으로 인식해 대응에 나선 첫 사례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 4년간 80% 가까이 인상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 국내 제조기업은 10곳 중 4곳은 경영활동이 위축될 정도로 부담이 매우 크다고 답변했습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지금 당장 생산 공정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체감성이라든지 가격 경쟁력에서 많이 관심을 갖는 부분입니다. 단기적으로 해결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지원책이 당초보다 지연되면서 롯데케미칼과 HD현대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쪽으로 자구책 찾기에 나섰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가전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석유화학업계도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올해 상반기 안에 지원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되는 분위기입니다.
비상 경영이 지속되는 국내 기업들은 상업용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는 방안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 전 경제부총리 (지난해 12월) : 글로벌 과잉공급인 석유화학산업은 사업재편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업계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초 업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기업에게 지원을 집중하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하지만 정권 교체 등이 맞물리면서 당장 새 정부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후속대책이 나오기 어려워 보입니다.
석화업계는 각 기업들의 산업용 전기료 부담이 가장 크다는 의견을 한 데 모아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전기료 감면 적용을 요청할 곳으로 여수시가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5월 1일 정부가 전라남도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석유화학의 중심지인 여수국가산단의 지역 위기를 선제적으로 인식해 대응에 나선 첫 사례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 4년간 80% 가까이 인상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 국내 제조기업은 10곳 중 4곳은 경영활동이 위축될 정도로 부담이 매우 크다고 답변했습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지금 당장 생산 공정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체감성이라든지 가격 경쟁력에서 많이 관심을 갖는 부분입니다. 단기적으로 해결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지원책이 당초보다 지연되면서 롯데케미칼과 HD현대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쪽으로 자구책 찾기에 나섰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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