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전 철강에 50% 관세 부과…삼성·LG '골머리'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6.13 17:46
수정2025.06.13 18:33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가전제품에 들어간 철강에도 50%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철강을 주원료로 쓰는 국내 가전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한나 기자, 어느 정도의 관세가 예고됐나요?
[기자]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12일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제품을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냉장고와 건조기, 세탁기, 오븐 등이 포함됐는데요.
이번에 추가되는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25% 관세를 매겼는데요.
이후 철강과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대폭 올렸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파생제품의 범위를 계속해서 넓히면서 철강 관세의 여파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앵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는데요.
생산과 유통 전략 재조정이 필요하겠군요?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세탁기를,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생산하고 있는데요.
다만 철강은 미국 이외 나라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어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관세 부담을 덜기 위해 제품 가격을 올릴 경우 미국 시장 내 가전 판매가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늘(13일) 긴급회의를 열고 삼성, LG 등 관련 업계와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가전제품에 들어간 철강에도 50%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철강을 주원료로 쓰는 국내 가전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한나 기자, 어느 정도의 관세가 예고됐나요?
[기자]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12일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제품을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냉장고와 건조기, 세탁기, 오븐 등이 포함됐는데요.
이번에 추가되는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25% 관세를 매겼는데요.
이후 철강과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대폭 올렸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파생제품의 범위를 계속해서 넓히면서 철강 관세의 여파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앵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는데요.
생산과 유통 전략 재조정이 필요하겠군요?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세탁기를,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생산하고 있는데요.
다만 철강은 미국 이외 나라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어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관세 부담을 덜기 위해 제품 가격을 올릴 경우 미국 시장 내 가전 판매가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늘(13일) 긴급회의를 열고 삼성, LG 등 관련 업계와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월부터 '이것' 들고 서울 지하철 못 타요
- 2.홍명보 감독, 연봉 얼마?…"日 감독보다 두 배 이상"
- 3.유럽선 7천만원대인데…한국선 3천750만원 '충격'
- 4.에코프로비엠, 1조2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5.내일부터 차값 오른다…"주식 팔아 차 바꿀라 했더니"
- 6.청년미래적금 내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
- 7."비트코인, 소리없이 사라질 것"…닷컴버블 맞힌 그랜섬의 경고
- 8.최악 홍명보호…선수 1인당 8000만원 포상금 받는다
- 9.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대한민국 축구 향한 마음 변함없다"
- 10.월드컵 32강 탈락에 날벼락 맞은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