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에 원유 가격 급등…원유 곱버스 탄 개미 '탈출 러시'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6.13 16:03
수정2025.06.13 16:08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란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분의 1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증시에서는 원유가격에 역으로 2배 베팅하는 곱버스 상품들을 줄매도했습니다.
오늘(13일) 기준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상장지수증권)이 거래량 1위에 올랐습니다.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도 거래량 상위 종목에 올랐습니다. 두 상픔의 가격은 각각 전일 대비 14.63%, 15.71% 급락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의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되면 유가가 급등할 수 있어, 원유 가격에 역으로 배팅한 투자자들이 서둘로 매도에 나선것으로 분석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석유와 가스의 수출 통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갑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란에 선제공격을 가한 데 대해 가까운 시일에 이스라엘과 민간인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7월물 WTI(서부텍사스유) 선물은 오전 한때 10%대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상승폭을 줄여 배럴당 71.56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투자은행 JP모건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심각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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