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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 착공…2027년 상반 완공 목표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6.13 15:26
수정2025.06.19 11:08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 기공식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울산시 울주군 삼남물류단지에 ‘울산삼남물류센터’를 착공합니다.



13일 농심은 착공식에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그리고 울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삼남물류센터는 부지면적 약 4만 6천700㎡(약 1만 4천평), 연면적 약 16만 6천700㎡(약 5만평)의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돼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총 투자금액은 약 2290억 원입니다.

농심은 공사 기간동안 4천300여 명, 완공 후 1천300여 명의 운영 인력을 지역주민 중심으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삼남물류센터는 향후 농심의 국내외 물류 수요를 뒷받침할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농심은 이커머스 등 유통기업 유치를 통해 울산을 중심으로 경상권 물류서비스 향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지역경제와 함께 호흡하며 전 세계에 K라면의 위상을 드높일 농심 수출물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완벽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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