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대신해 김문수 형님상 조문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6.13 09:05
수정2025.06.13 09:17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어제(12일)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형님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강 실장은 어제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형님상을 당한 김 전 장관을 위로했습니다.
강 실장은 김 전 장관에게 "대통령님께서 직접 오시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까워하시며 마음 무겁고 속상하다고 하셨다"며 "대통령의 그 마음을 대신 전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어제 이 대통령과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장마철 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한 뒤, 김 전 장관 형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도 김 전 장관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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