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지난해 3천141억 영업손실…감사도 의견거절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6.13 08:11
수정2025.06.13 08:11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홈플러스의 2월 결산 공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영업손실은 1천994억원에서 3천141억원으로 57.5% 늘었고, 순손실은 6천758억원으로 17.7% 불어나며 4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상당한 규모의 영업손실과 과도한 유동부채를 이유로 해당 감사보고서에 '의견거절'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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